장례식 인사말 복장 알아두면 좋은상식

생활정보|2020. 1. 1. 12:33


나이가 들면서 회사에 근무를 하던 무엇을 하던 인간관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넓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만큼 여러가지 경조가도 많아져서 참석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좋은일은 축하하고 기뻐해주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미리 숙지하고 예절을 익혀야 합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어려워하는게 바로 장례식 인사말 복장 등의 예절 인데요.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지키는 자리인 만큼 장례식 인사말 복장 제대로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1. 장례식 인사말


먼저 장례식장 참석을 할 때에 유가족에게 어떤 위로의 인사말을 전해야 할 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안내를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보통 어떤 말로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하는지, 혹은 예의에 어긋나는 인사말은 아닐지 고민되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례식에 방문을 했을 땐 위로의 인사말을 전하지 않아도 방문 했다는 자체로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지만, 위로의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상을 당했다면 “얼마나 애통하십니까”와 같이 간단하게 전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남편이 상을 당했다면 “천붕지통에 슬픔이 오죽할까요”라고 전할 수 있으며 여기서 천붕지통은 남편이 죽은 슬픔을 뜻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가 상을 당했을 때에는 “혈반지통이 오죽할까요”라고 표현을 수 있으며 여기서 혈반지통은 몸의 절반을 베어낸 고통, 아픔 등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이 상을 당했을 때에는 “고인의 미소를 볼 수 없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라고 간단하게 전달 할 수 있습니다.



며느리나 사위가 상을 당했을 경우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정도의 인사말이면 되겠습니다. 혹시 장례식에 가지 못하고 조의금만 전달하는 경우에는 문자로라도 인사말을 대신해야 하며 이때는 “직접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2. 장례식 복장


장례식에 조문을 갈 때에는 복장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밝은 생의 복장은 피하고 무채색의 단색 계열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며 남자는 양복을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검은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가 무난하고 넥타이도 검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것이 좋으며 짧은 바지나 치마는 삼가고 치마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것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죽음은 돌연한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서로 최선의 부조를 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고인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문화가 되도록 장혜식 인사말 복장 예절 잘 익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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